산과 사람들

개화산 정상 표지석 주변 낙엽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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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3-02-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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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관문이며, 동서남북 전망이 좋은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강서구 최고의 명산 중에 명산이다.
개화산 정상부에는 군부대가 주둔해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접근할 수 없어 아쉽기는 하지만,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이렇게 개화산 정상을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8일 평생 동안 열정적인 삶의 여정 길을 걸어오신, 개화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김흥진 회장님을 비롯한 지역의 유지분들께서 뜻을 모아, 개화산 정상 표지석을 설치하고 행사를 주관하고, 매년 두 차례 시산제와 표지석 설치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데, 정 관계 인사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다.
춥고 긴긴 겨울이 물러가면 개화산에도 새봄이 찾아온다.
지난 가을부터 정상 표지석 부근에서 떨어진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어, 낙엽을 치우지 않으면 새봄을 맞아 여린 새싹들이 세상에 나올 수 없기에, 나는 빗자루와 낫 그리고 갈퀴를 준비하여 개화산 정상 표지석 주변에 쌓여있는 낙엽을 치우기 시작하였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흙먼지가 바람에 이리저리 춤을 추었지만, 나는 이틀에 걸쳐 쌓인 낙엽을 깨끗하게  치웠다.
이제 머지않아 새봄이 오게 되면 여리고 여린 새싹 친구들에 세상 밖으로 나와, 개화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리라...

​* 환경대통령 유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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