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미타사의 가마솥 팥죽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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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추운 겨울이 찾아오고 다사다난 했던 한 해의 끝자락의 길목에서, 가마솥에 팥죽을 쑤어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맛있게 먹었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아름다운 추억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동짓날 절식의 하나이며, 새알심이라 불리는 찹쌀 경단을 함께 섞어 끓여야 제맛인 동지팥죽에 대한 풍습은, 공공 씨의 자식이 동짓날에 죽어 역 귀가 되었는데, 동짓날 그가 생전에 싫어하던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역귀를 쫓았던 중국의 풍습에서 전래된 것으로 전해 내려오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절식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해가며 우리 전통 고유의 풍습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즈음, 모든 음식의 조리법도 편리하게 변하고 쉽게 구입하여 사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다 보니, 우리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동지팥죽을 보기도 어렵고 먹어보기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의 관문이며 김포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하루에 약 400여 편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감상하며, 드넓게 펼쳐진 김포평야의 농경사회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강서구 방화 2동 개화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 미타사에서는 매년 동짓날이 되면, 우리 고유의 전통 방식인 가마솥에 동지팥죽을 쑤어 사찰을 찾는 불자님들을 비롯하여 개화산을 찾은 등산객과, 개화동 마을 노인정을 비롯하여 강서 소방서 개화 119안전 센터와 개화산 공원녹지과 소속 근무자분들을 비롯하여 강서 경찰서 공항지구대 근무자분들께서 마음껏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그리고 팥죽을 판매하여 불우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미타사의 많은 보살님들과 처사님들께서 참여하여 응관 지만 주지스님과 총무님의 진두지휘 아래, 동짓날 며칠 전부터 천막을 설치하며 준비를 하고, 3곳의 가마솥에 장작에 불을 지펴 맛있는 동지팥죽을 만들어 팥죽 잔치를 벌이는 것이다.
나는 수 백 번의 손길이 가야 하는 동지팥죽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여, 아련하지만 선명하게 남아있는 옛 시절을 추억하며 맛있는 동지팥죽을 먹으면서, 새로운 힘과 지혜와 깨달음을 얻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에 매서운 날씨와 세차게 내리는 눈을 맞아가며 더욱 열심을 다 해 봉사하며,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동짓날, 미타사에서 진행된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 가마솥 팥죽 잔치의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동짓날 절식의 하나이며, 새알심이라 불리는 찹쌀 경단을 함께 섞어 끓여야 제맛인 동지팥죽에 대한 풍습은, 공공 씨의 자식이 동짓날에 죽어 역 귀가 되었는데, 동짓날 그가 생전에 싫어하던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역귀를 쫓았던 중국의 풍습에서 전래된 것으로 전해 내려오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절식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해가며 우리 전통 고유의 풍습이 사라져가고 있는 요즈음, 모든 음식의 조리법도 편리하게 변하고 쉽게 구입하여 사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다 보니, 우리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 동지팥죽을 보기도 어렵고 먹어보기도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의 관문이며 김포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하루에 약 400여 편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감상하며, 드넓게 펼쳐진 김포평야의 농경사회 모습을 감상할 수 있고, 강서구 방화 2동 개화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 미타사에서는 매년 동짓날이 되면, 우리 고유의 전통 방식인 가마솥에 동지팥죽을 쑤어 사찰을 찾는 불자님들을 비롯하여 개화산을 찾은 등산객과, 개화동 마을 노인정을 비롯하여 강서 소방서 개화 119안전 센터와 개화산 공원녹지과 소속 근무자분들을 비롯하여 강서 경찰서 공항지구대 근무자분들께서 마음껏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그리고 팥죽을 판매하여 불우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미타사의 많은 보살님들과 처사님들께서 참여하여 응관 지만 주지스님과 총무님의 진두지휘 아래, 동짓날 며칠 전부터 천막을 설치하며 준비를 하고, 3곳의 가마솥에 장작에 불을 지펴 맛있는 동지팥죽을 만들어 팥죽 잔치를 벌이는 것이다.
나는 수 백 번의 손길이 가야 하는 동지팥죽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여, 아련하지만 선명하게 남아있는 옛 시절을 추억하며 맛있는 동지팥죽을 먹으면서, 새로운 힘과 지혜와 깨달음을 얻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에 매서운 날씨와 세차게 내리는 눈을 맞아가며 더욱 열심을 다 해 봉사하며,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동짓날, 미타사에서 진행된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 가마솥 팥죽 잔치의 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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