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사람들

개화산 호국공원 낙엽치우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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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2-12-1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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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산!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형제들끼리 밀고 밀리는 처절한 전쟁이 지속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이루어지기까지 인적 물질적인 크나큰 피해를 입게 되었으며, 외국의 원조가 없이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가련한 대한민국이, 오로지 잘 살아야 되겠다는 신념 하나로 전쟁의 폐허속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세계 무역 10대 강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으며 세계인이 주목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전쟁을 치르면서, 희생되신 국군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부족함이 많은 내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의 관문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개화산에서, 20년의 세월동안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매일 실천적인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6,25전쟁 당시 김포공항을 사수하던 우리 국군들이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져, 1,107분의 젊은 국군들이 장열하게 전사한 곳이며, 사랑하고 존경드리며 그리운 아버지께서 북한 공산군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적적으로 살아나셔서, 70년의 세월을 덤으로 살아오시다가 2020년 4월 27일 멀고 먼 여행을 떠나셨는데, 지금은 조국의 얼이 서린 곳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사랑하고 존경드리며 그리운 어머니와 함께 영원의 세계에서 여행을 즐기시고 계시다.
그렇기에 나 자신과 개화산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드라메틱한 사연이 있는 곳이며, 개화산 서쪽자락에 위치한 호국공원은 내가 거의 매일 찾아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되신 영령들께 인사를 드리는 곳이다. 이른 봄부터 자란 나무들이 여름과 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오는 길목에, 호국공원 주변에 많은 낙엽들이 떨어져,
나는 열심을 다 해 낙엽을 치우고 있다.
찬바람에 이리저리 떨어져 있는 낙엽을 치우면서, 다시 한 번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장열하게 희생되신 호국 영령들을 위로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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