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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실천적인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을 전개하는 개화산과 치현산...
주택가 주변에 위치한 크고작은 밭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른 봄부터 여러가지 농작물이 파종되어 농사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볼 수가 있는데, 대부분 깨끗한 환경에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지만, 일부 밭에서는 경악스러울 정도의 쓰레기가 버려진 곳에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개화산 서쪽 자락 개화초등학교 후문 주변에 형성된 밭에서는 오랜세월 할머니 한 분께서, 엄청난 쓰레기가 버려진 밭에서 농사를 지으신다.
아직 농사철이 아니라서 쓰레기만 보이는데, 머지않아 봄이오고 농사철이 되면 갖가지 농작물이 파종되는데, 쓰레기 더미에서 자란 농작물이 누군가가 먹게 된다는 생각을 하면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이다.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은 언제 치워지고 깨끗한 밭으로 변신할 것인가?.
나의 마음은 너무나 무겁고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