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규의 불편한 이야기

길냥이집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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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5회 작성일 21-12-20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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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새벽마다 실천적인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을 전개하는 개화산과 치현산에는, 많은 사람들이 길냥이를 돌보아 주시고 계신다.
예전에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를 산이나 밖에 버려져 길냥이로 살아가는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작은 집을 만들어 주고 사료 등 먹이를 주면서 기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다.
요즈음엔 개체수가 늘어나 개화산과 치현산 주변에는 많은 길냥이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길냥이를 돌보시는 분들이 사료 등 먹이를 주시면서 비닐봉지나 통조림 캔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들을 산에 함부로 버려, 쓰레기로 변하여 미관상 좋지않고 산이 오염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누가 길냥이들에게 해코지를 하는지는 몰라도, 내가 읽어 보기에 거북스러운 문구도 있어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누구인지는 몰라도 길냥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길냥이집 주변의 청결에 동참하고, 부드러운 문구를 사용 하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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