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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긴긴 겨울을 보내고 새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1년 전 러시아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강진으로 인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상 피해로 인해, 지구촌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렇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전쟁과 자연재해가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끝없는 연구 개발과 미래 지향적인 삶을 향해 전진하고 전진해야 될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인한 처절한 전쟁으로, 우리는 수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전 국토가 파괴되는 비운을 겪었지만, 오로지 잘 살아야 되겠다는 굳은 신념과 근면 성실한 자세로 살아온 결과, 이제는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찬연한 발자취를 남겨주신 선연들의 업적이 있으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
신분의 굴레를 뛰어넘은 조선 최고의 발명왕 장영실 선생님!
조선 세종 시대의 최고의 과학자로 평가받는 장영실 선생은,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 국보 229호인 보루각 자격루를 최초로 만드신 분이시며, 태양이나 달, 별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혼천의, 계절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간의, 비의 양을 재는 측우기를 비롯하여 해시계 등 을 연구 개발하여 만드신 세계 발명사에 길이길이 빛나는 업적을 남겨주신 훌륭하신 발명왕이시다.
우리 후손들은 이렇게 훌륭하신 업적을 남겨주신 장영실 선생을 잊지 않고 계승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기 위해, 1969년 발족되어 수많은 과학자를 배출한 (사)과학선연 장영실선생 기념사업회 2023년 정기총회가 김규석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모이신 이사님들께서 참석하신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과학 선연 장영실 선생의 빛나는 업적을 잊지 않고 승화 발전시켜 우리 대한민국이 지구촌을 주도하는 선진 국가로 성장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