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규의 사람사는 이야기

미타사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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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2-12-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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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가는 시점에 우리 한반도에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려 은백의 세상으로 빠져들었다.
생활 형편이 넉넉한 사람들은 추운 겨울을 즐기면서 보낼 수 있지만, 고단하고 힘겹게 살아가시는 분들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 더욱 위축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법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6,25전쟁의 폐허 속에서 오직 잘 살아야 된다는 신념 하나로, 허리띠를 졸라매며 전 국민이 근면 성실한 자세로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 곳곳을 누비면서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이제는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가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래도 밝고 따뜻한 곳이 있으면 어둡고 차가운 곳이 공존하고 있기에,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아직도 많으시다.
그래서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정부 부처를 비롯하여 많은 사회봉사 단체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모금 활동과 함께 사회적 약자분들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께서 봉사활동을 전개하신다.
내가 매일 실천적인 쓰레기 줍기 환경운동을 전개하는 개화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 미타사에서도 단기 4355년, 불기 2566년, 서기 2022년 12월 22일 동짓날을 맞이하여, 불자님들과 개화산을 찾으시는 등산객 그리고 개화동 마을의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어려운 일을 감당하시는 분들을 위해, 응관 지만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총무님 그리고 많은 불자님들께서 며칠 전부터, 새알심이 듬뿍 들어간 가마솥 팥죽을 정성껏 준비하여 자비의 나눔을 실천하고 맛있는 팥죽을 판매한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주관하는 방화 2동에 지난번 자비 나눔 쌀 기증식에 이어, 이번 동짓날에도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이렇게 미타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눈과 귀를 기울이며, 따뜻한 봉사의 마음이 전달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더욱더 아름답고 부강한 국가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
변화를 만드는 미래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 그리고 찾아가는 복지 함께 만드는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이기옥 동장님을 비롯하여 복지담당 부서 김연숙 주무관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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