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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제6회 개화산 시산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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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3-02-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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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시산제란 한 해를 시작하는 새해를 맞이하여 산을 자주 찾는 사람들이, 올 한 해에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산신께 제례를 올리는 제례의식을 말하는데, 산신께 산을 찾는 분들의 기원과 함께 축원의 글을 올리는 것이 시산제 축문인데, 축문을 읽으며 시산제를 이끄시는 분은 유교적으로 배움도 있으시고 덕망 있는 분께서 시산제의 제주가 되어 시산제 행사를 이끌어 가신다.
전통적인 유교사상에서는 보통 절을 올리는 경우 1배, 돌아가신 조상님께 올리는 경우 2배, 왕이나 제후께 올리는 경우 3배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며,  시산제의 경우 3배의 예절을 갖추는 것이 적합하다고 한다. 종헌을 마치고 나면 헌작이 이어지는데, 이때부터 시산제에 참석한 사람들이 잔을 올리고 절을 하면 된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한핏줄인 형제들끼리 처절한 전쟁이 일어나 수많은 인명피해와 전 국토가 파괴되어, 외국의 원조가 없으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가련한 삶을 살아가야 했던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로지 잘 살아야 된다는 굳은 신념과 근면 성실한 자세로,  대한민국은 물론 지구촌 곳곳을 누비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여, 이제는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며 선진국의 대열에 입성하게 되었는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관문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개화산은 동서남북 어디든지 전망이 좋은 곳이며, 수수만년 서해바다를 통해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한눈에 펼쳐지며, 주룡도사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이고,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군과 우리 국군과의 전투가 벌어져 1,107분의 젊은 국군이 장렬하게 전사를 하신 비운의 사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며, 사랑하고 존경 드리며 그리운 아버지께서 개화산 전투에서 북한 공산군의 회유를 뿌리치고 탈출에 성공하며 기적적으로 살아나셔서, 70년의 세월을 덤으로 사시다가 민족의 얼이 서린 곳 동작동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달님과 해님 그리고 별님의 보호를 받으시며, 영원의 세계에서 여행을 즐기시고 계신데, 환경대통령 유영규와 부자지간에 한 편의 영화와 소설 같은 드라메틱한 사연이 깃든 곳이기도 하며, 진경산수화의 대가이며 조선의 산천을 그린 천재화가 겸재 정선께서 양천 현령으로 부임하여 개화산을 화폭에 담아놓을 만큼, 수많은 전설과 사연을 간직한 명산 중에 명산 개화산!
방화동과 공항동 일대에서 살아가시는 지역의 유지분들께서 지난 2019년 6월 8일 "개화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을 결성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개화산에 올라 꽃밭을 조성하고 가꾸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계신데, 매년 정초에 시산제를 지내고 표지석 설치 행사를 주관하며 지경을 넓혀가고 계신다. 
* 단기 4356년
* 불기 2567년
* 서기 2023년
* 원기 108년
* 대한민국 105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제6회 개화산 시산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개화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의 김흥진 회장님의 진행으로 30여 분의 회원들과 진성준 더불어 민주당 원내 부대표이시자 강서을 위원장이신 진성준 국회의원님과, 국민의힘 강서 병 김진선 당협위원장님, 그리고 최세진 강서구 의회 의원님을 비롯하여 경만선 전 시의원님 등 지역의 많은 주민분들께서 참석을 하셔서 시산제를 지내고,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매우 뜻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이렇게 시산제 행사를 거행하며 우리 대한민국의 안녕과 개화산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이 아무 탈 없이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가 지속되기에, 개화산을 넘어 우리 대한민국이 굳건하게 지켜지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게 된다고 확신하고 확신한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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