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부모님을 추억하며 방문한, 진천 덕산양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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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 한 해도 자기 자신의 모든 임무를 마치며,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며 찾아오는 2023년 기묘년에 인계를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영원의 세계로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지구촌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도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지난 한 해 자기 자신의 삶의 여정 길을 되돌아보고
만감이 교차하는 날들을 보내면서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 새해에는,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많은 계획들을 세워놓고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부족함이 많은 인생의 여정 길을 걸어온 나 자신도 지난 한 해 아니 지난날 나의 인생 여정 길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비치우는 거울 앞의 나에 모습을 바라보듯 반추해 보니, 매우 보람된 일도 많이 있었지만 나 자신의 부족했었던 삶과 행동과 언행 등, 아쉽고 부끄러웠었던 많은 일들이 나의 뇌리에 정확하게 투명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누구나 한 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어린 시절 어렵고 열악하게 살아었던 시절이었지만, 높고 파란 하늘 뭉게구름처럼 쉼 없이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하듯,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충청남도 (천원군)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 412번지 원당 부락은, 평생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언제나 그립고 정겨운 고향이다.
당시 지체 높으신 현주 현 씨 가문의 산과 산소를 지켜주며 벌초를 하고 봄과 가을 시제를 지내주면서, 문중에서 내어준 약간의 밭과 논에 농사를 일궈가며 힘겹고 고단하게 살아가는 산지기이자 흙 수저 중에 흙 수저 집안의 8남매 중 여섯째 아들로 태어난 나는, 변변한 배움도 없었지만 그래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근면 성실한 자세로 인생의 여정 길을 걸어 오게 되었다.
상투를 틀고 두루마기 한복을 입고 곰방대를 든 지체 높으신 유사님들께서 많이 참석을 하시는 시제가 다가오면, 사랑하고 존경 드리며 그리운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무서운 밀주 단속반의 조사를 피하기 위해, 깊어가는 늦은 밤 고향집 뒤편에 고목으로 서 있는 고욤나무 아래에 묻혀있는 큰 항아리에 고슬고슬한 술밥과 누룩을 넣고 술을 담그시는데, 술이 익어갈 때가 되면 큰 주전자를 들고 술 항아리가 있는 고욤나무로 가서 낙엽을 걷어내고, 술 항아리 뚜껑을 조심스럽게 열게 되면 맑은 술이 술 향기를 풍기며, 용수에는 달님께서 자리를 잡고 들어가 계시는데,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바가지로 맑은 술을 퍼서 주전자에 담게 되면, 둥글고 밝은 모습으로 계시던 달님께서는 용수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시며 춤을 추시는데, 어린 내가 생각 하기에는 달 님께서 술을 너무 많이 드셨나?. 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신 고마우신 분이시다.
나 자신도 인생의 여정 길에서 막걸리를 마시거나 양조장을 지날 때 그리고 오랜 세월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며, 수십 년 전 땅속에 묻혔던 쓰레기 유물들 사이에 발굴되는 탁주 병과 막걸리 병을 발굴하게 되면, 어렸을 적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했었던 일들이, 진하고 짠한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지구촌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고유의 수종이자 뿌리부터 열매 그리고 잎사귀까지 매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미래의 우리들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안겨줄 수 있는 천연기념물이자 대한민국 국보 황칠나무에 흠뻑 빠져, 평생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외롭고 고독한 인생의 여정 길을 걸어오시면서 연구 개발에 헌신하시는 대한민국 이근식 황칠 대부께서, 1930년 도에 창립되어 90여 년의 긴긴 세월을 지나는 동안 현재까지 우리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 방식으로 전통주를 빚고 있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58호인 진천 덕산양조(주) 이방희 대표이사님과 협약식 체결식에 초청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위험한 눈길을 달려 도착한 진천 덕산양조(주)...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나신지, 무더운 여름날 더운 열기를 막아주고 측백나무에서 발산되는 특유의 진한 향기가 각종 해충과 유해균의 번식을 차단하기 위해, 창업 시 식재되어 고목으로 변하여 덕산양조(주) 공장과 절친한 친구이자 형제가 되어 함께, 고풍스럽고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었다.
역사적 추억이 깃든 시설물들이 원형 그대로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양조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재인 것이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에서 세기의 협약식 체결식 행사에 초대를 받는 행운과 함께, 평생동안 청빈하시며 낮고 낮은 자세로 살아가신 사랑하고 존경 드리며 그립고도 그리운 나의 부모님을 추억할 수 있었기에, 2022년 한 해는 매우 보람된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되며, 미래의 대한민국 식품의 정직화 그리고 저변화와 세계화 또한 미래의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근식 국보 황칠 대부님과,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방식을 이어가며 양조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겨주시는 이방희 대표이사님의 앞날에, 새벽하늘 쏟아지는 별빛 같은 인생의 여정 길이 영롱하고 찬란하게 펼쳐 지시리라...
* 환경대통령 유영규 *
지구촌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도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지난 한 해 자기 자신의 삶의 여정 길을 되돌아보고
만감이 교차하는 날들을 보내면서 새롭게 다가오고 있는 새해에는,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많은 계획들을 세워놓고 희망찬 새해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부족함이 많은 인생의 여정 길을 걸어온 나 자신도 지난 한 해 아니 지난날 나의 인생 여정 길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비치우는 거울 앞의 나에 모습을 바라보듯 반추해 보니, 매우 보람된 일도 많이 있었지만 나 자신의 부족했었던 삶과 행동과 언행 등, 아쉽고 부끄러웠었던 많은 일들이 나의 뇌리에 정확하게 투명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누구나 한 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어린 시절 어렵고 열악하게 살아었던 시절이었지만, 높고 파란 하늘 뭉게구름처럼 쉼 없이 흘러간 세월을 그리워하듯,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충청남도 (천원군) 천안시 풍세면 삼태리 412번지 원당 부락은, 평생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언제나 그립고 정겨운 고향이다.
당시 지체 높으신 현주 현 씨 가문의 산과 산소를 지켜주며 벌초를 하고 봄과 가을 시제를 지내주면서, 문중에서 내어준 약간의 밭과 논에 농사를 일궈가며 힘겹고 고단하게 살아가는 산지기이자 흙 수저 중에 흙 수저 집안의 8남매 중 여섯째 아들로 태어난 나는, 변변한 배움도 없었지만 그래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근면 성실한 자세로 인생의 여정 길을 걸어 오게 되었다.
상투를 틀고 두루마기 한복을 입고 곰방대를 든 지체 높으신 유사님들께서 많이 참석을 하시는 시제가 다가오면, 사랑하고 존경 드리며 그리운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무서운 밀주 단속반의 조사를 피하기 위해, 깊어가는 늦은 밤 고향집 뒤편에 고목으로 서 있는 고욤나무 아래에 묻혀있는 큰 항아리에 고슬고슬한 술밥과 누룩을 넣고 술을 담그시는데, 술이 익어갈 때가 되면 큰 주전자를 들고 술 항아리가 있는 고욤나무로 가서 낙엽을 걷어내고, 술 항아리 뚜껑을 조심스럽게 열게 되면 맑은 술이 술 향기를 풍기며, 용수에는 달님께서 자리를 잡고 들어가 계시는데, 어머니나 아버지께서 바가지로 맑은 술을 퍼서 주전자에 담게 되면, 둥글고 밝은 모습으로 계시던 달님께서는 용수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시며 춤을 추시는데, 어린 내가 생각 하기에는 달 님께서 술을 너무 많이 드셨나?. 하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신 고마우신 분이시다.
나 자신도 인생의 여정 길에서 막걸리를 마시거나 양조장을 지날 때 그리고 오랜 세월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며, 수십 년 전 땅속에 묻혔던 쓰레기 유물들 사이에 발굴되는 탁주 병과 막걸리 병을 발굴하게 되면, 어렸을 적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했었던 일들이, 진하고 짠한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지구촌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고유의 수종이자 뿌리부터 열매 그리고 잎사귀까지 매우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미래의 우리들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안겨줄 수 있는 천연기념물이자 대한민국 국보 황칠나무에 흠뻑 빠져, 평생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외롭고 고독한 인생의 여정 길을 걸어오시면서 연구 개발에 헌신하시는 대한민국 이근식 황칠 대부께서, 1930년 도에 창립되어 90여 년의 긴긴 세월을 지나는 동안 현재까지 우리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 방식으로 전통주를 빚고 있는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 위치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제58호인 진천 덕산양조(주) 이방희 대표이사님과 협약식 체결식에 초청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위험한 눈길을 달려 도착한 진천 덕산양조(주)...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나신지, 무더운 여름날 더운 열기를 막아주고 측백나무에서 발산되는 특유의 진한 향기가 각종 해충과 유해균의 번식을 차단하기 위해, 창업 시 식재되어 고목으로 변하여 덕산양조(주) 공장과 절친한 친구이자 형제가 되어 함께, 고풍스럽고 멋진 하모니를 연출하고 있었다.
역사적 추억이 깃든 시설물들이 원형 그대로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양조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재인 것이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에서 세기의 협약식 체결식 행사에 초대를 받는 행운과 함께, 평생동안 청빈하시며 낮고 낮은 자세로 살아가신 사랑하고 존경 드리며 그립고도 그리운 나의 부모님을 추억할 수 있었기에, 2022년 한 해는 매우 보람된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되며, 미래의 대한민국 식품의 정직화 그리고 저변화와 세계화 또한 미래의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위해 헌신하시는 이근식 국보 황칠 대부님과,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방식을 이어가며 양조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겨주시는 이방희 대표이사님의 앞날에, 새벽하늘 쏟아지는 별빛 같은 인생의 여정 길이 영롱하고 찬란하게 펼쳐 지시리라...
* 환경대통령 유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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