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맛있는 자장면과 탕수육 봉사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2-11-27 07:27
본문
치현산과 개화산에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들었던 단풍잎도 하나 둘씩 떨어지고, 차가운 바람결에 이리저리 춤을 추며 기온도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 새로운 계절 추운 겨울과 한 해의 끝자락 12월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온 세상을 비추던 햇님도 일찍 서쪽으로 물러 가시면, 스산한 저녘 바람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사랑의 온기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지난 1966년 그리스도인 민병례 원장님에 의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에서 지온 보육원이 개원되어,
지난 1975년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치현산과 개화산 자락 중간지점에 이전된 지온 보육원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사랑하는 부모님과 헤어지게 된 수많은 보육원생들이, 이곳에서 자라며 배우고 사회에 나가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지금도 어린 고사리손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임에도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지극하신 보살핌 속에 밝고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모든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풍요로운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라 하지만,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는 즐거움은 최고의 행복한 시간인 것이다.
자장면과 탕수육!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든지 즐겨먹는 음식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함께 조리를 해서 먹는다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지만, 방화동 지역에서 오랜 세월동안 중국요리 전문 음식점을 경영 하시면서, 어렵게 살아가시는 분들을 위해 선행적인 봉사 활동을 하시는 자금성의 장석봉 사장님과 언제나 인자하신 사모님께서,매 월 혼쾌히 제공해 주시는 자장면을 즐거운 봉사대를 이끌고 계신 심장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서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매 달 한차례씩 지온보육원에서 맛있는 자장면과 탕수육 잔치를 벌이는 것이다.
어린 원생들부터 고등학교 학생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저녁 만찬을 즐기시는데, 자장면과 탕수육이 맛있는 음식으로 조리가 되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야 되지만 심장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서 뜨거운 깨스불 앞에서 최선을 다 해 맛잇게 조리를 하신다.
특히 방화동의 칼갈이 명인이신 신방화자동차공업사 최병인 대표님께서는 지온 보육원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여러종류의 칼을 잘 갈아주셔서 영양사님을 비롯한 조리실 직원 여러분들의 큰 호평을 받고 계시다.
이렇게 즐거운 봉사대 회원 여러분들께서 투절한 봉사정신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가 구성되고, 더욱 발전을 하게되는 원동력이 되어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며, 세계의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되어 자랑스러운 마음이며, 실천적이며 진실된 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즐거운 봉사대 심장수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