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가리 홀씨에서 얻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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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이 많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 친구들을 좋아하게 되었으며, 충청남도 천안시 (천원군) 풍세면 용정리 하도 부락에 위치한 용정초등학교 (용정국민학교) 5학년 여름방학 때, 우리집 마당에 세계지도를 그려놓고 이리저리 밟아가며, 내가 이 다음에 성장하여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 지구촌 곳곳을 누비면서,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참으로 엉뚱한 다짐을 하게 되었는데, 나의 나이 23세 때인 지난 1983년 12월 3일 대우건설 소속 해외건설 산업전사가 되어, 7월과 8월에는 40여도를 넘나드는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며, 척박하고 광활한 사하라사막이 위치한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가게 되었는데,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10월달을 전후로 하늘에서 메마른 땅을 약간 적시는 단비가 내리면, 진한 흑내음과 함께 4~5일 후 온 대지에서 어린 새싹들이 세상을 향하여 올라오게 되는데, 나는 여리고 여린 새싹들을 밟고 다니면 여린 새싹들한테 미안하고 죄스러운 생각에 새싹들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걸어 다니던 순박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으니, 나 자신은 오래전부터 소중한 자연 친구들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적 인연을 타고 났다는 생각이 든다.
오랜세월 "환경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하고 깨끗한 지구촌을 건설하기 위한 나의 원대한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관문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개화산과 치현산을 비롯하여 온동네, 그리고 지구촌 곳곳을 누비면서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다보니, 자연 친구들은 나에게 많은 교훈과 지혜 그리고 삶에 이정표 내지는 등대같은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이른 봄, 온 대지를 노랗게 수놓은 예쁜 민들레 친구들!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온 세상을 향해 홀씨를 널리널리 퍼트리며, 이른 봄에 이 세상에 태어나 길고 긴 장맛비와 세찬 비바람 그리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면서도 자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 놓지 않다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한 결실을 맺고 오색단풍의 향연을 마치고 낙엽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면,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여기저기 연두색 씨주머니를 달고 자기 자신의 존재를 조심스럽게 드러내는 박주가리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는 초겨울이 되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 박주가리는 씨주머니를 열고 창공을 향해 홀씨를 퍼트리고 있는데, 꽃보다 더 요염하고 예쁘며 바람결에 이리저리 춤을 추는 하얗고 부드러운 홀씨의 깃털을 바라보면, 박주가리 홀씨의 신비스럽고 오묘한 자태의 경이로움에 탄성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그늘진 곳에서 살아온 박주가리 씨주머니는 춥고 긴긴 겨울을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까지 자기 자신의 씨주머니를 터트려 후손을 만들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민들레 홀씨와 박주가리 홀씨를 만나게 되는데, 바람결에 이리저리 홀씨를 퍼트리며 자기 자신의 임무를 충실하게 마치는 모습에, 나는 많은 지혜와 명철 그리고 큰 교훈을 얻으면서 나의 삶에 접목을 시켜가고 있는 것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씨주머니를 퍼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박주가리 홀씨! 푸르고 높은 창공에서 춤사위를 벌이면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박주가리 홀씨를 바라보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며 이 세상에서 어떠한 발자취를 남겨야 될 것인가?. 생각하며 새로운 다짐과 값진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기도 하기에 박주가리 홀씨 친구들에게 그저 그저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오랜세월 "환경선진 대한민국을 이룩하고 깨끗한 지구촌을 건설하기 위한 나의 원대한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관문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개화산과 치현산을 비롯하여 온동네, 그리고 지구촌 곳곳을 누비면서 실천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하다보니, 자연 친구들은 나에게 많은 교훈과 지혜 그리고 삶에 이정표 내지는 등대같은 소중한 존재인 것이다.
이른 봄, 온 대지를 노랗게 수놓은 예쁜 민들레 친구들!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온 세상을 향해 홀씨를 널리널리 퍼트리며, 이른 봄에 이 세상에 태어나 길고 긴 장맛비와 세찬 비바람 그리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면서도 자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 놓지 않다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한 결실을 맺고 오색단풍의 향연을 마치고 낙엽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면,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여기저기 연두색 씨주머니를 달고 자기 자신의 존재를 조심스럽게 드러내는 박주가리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는 초겨울이 되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 박주가리는 씨주머니를 열고 창공을 향해 홀씨를 퍼트리고 있는데, 꽃보다 더 요염하고 예쁘며 바람결에 이리저리 춤을 추는 하얗고 부드러운 홀씨의 깃털을 바라보면, 박주가리 홀씨의 신비스럽고 오묘한 자태의 경이로움에 탄성이 절로 나오기도 한다. 그늘진 곳에서 살아온 박주가리 씨주머니는 춥고 긴긴 겨울을 지나 만물이 소생하는 봄까지 자기 자신의 씨주머니를 터트려 후손을 만들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민들레 홀씨와 박주가리 홀씨를 만나게 되는데, 바람결에 이리저리 홀씨를 퍼트리며 자기 자신의 임무를 충실하게 마치는 모습에, 나는 많은 지혜와 명철 그리고 큰 교훈을 얻으면서 나의 삶에 접목을 시켜가고 있는 것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씨주머니를 퍼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박주가리 홀씨! 푸르고 높은 창공에서 춤사위를 벌이면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박주가리 홀씨를 바라보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며 이 세상에서 어떠한 발자취를 남겨야 될 것인가?. 생각하며 새로운 다짐과 값진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기도 하기에 박주가리 홀씨 친구들에게 그저 그저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 환경대통령 유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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